채널A '아빠본색' 측은 "홍보팀은 제작진이 전달해준 자료 그대로 보도자료를 써서 전달했다. 홍보 과정에서 과장된 표현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채널A는 이날 오전 '아빠본색'과 관련, '가수 성진우, 4개월 된 아들 있다 폭탄 고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전달했다. 해당 자료에는 성진우가 주영훈과 대화를 나누던던 중 주영훈이 성진우에게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물었고, 성진우는 이에 대해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다. 올해는 할 생각이다.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도자료가 이같이 전달되면서 일부 매체가 "성진우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보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성진우의 소속사 진아기획은 이에 대해, "성진우는 아들이 없다. 강아지가 아들로 와전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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