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과의 이같은 통화내용을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무총리실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전화가 와서는 '황 대행이 9시 반께 특검 연장을 안 한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저에게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 오전 10시 의총에서 우리 당의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행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특검의 활동은 오는 28일 종료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