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25일 오전 1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한 방파제 앞 해상에서 A(59·여)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의 연락을 받은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죽겠다고 남편에게 전화했고, 남편은 24일 오후 7시께 해운대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A씨의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