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해운대부민병원 위탁검사 지정병원 선정

기사등록 2017/02/24 14:33:22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해운대부민병원을 위탁검사 지정병원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병무청은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메리놀병원, 온종합병원, 울산동강병원, 덕천부민병원을 위탁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병역의무자들의 원거리 병원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위탁검사 인원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정 병원의 추가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해운대부민병원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종합병원으로, 전문과 12개와 전문센터 9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병역판정검사대상자의 정확한 병역판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7년도부터 도입된 의료기관 위탁검사는 자체 의료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질환을 가진 병역의무자에 대해 장비와 인력이 우수한 민간병원에 의뢰한 검사결과를 신체등급 판정에 참조하여 보다 정확한 병역처분을 하기 위한 제도로 검사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해운대부민병원이 위탁검사 병원으로 선정돼 해운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혜택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병역판정검사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위탁검사를 활성화하는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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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해운대부민병원 위탁검사 지정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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