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가평군에 희복(希福, 경기도는 따복)하우스가 건립돼 새로운 주거 및 사무공간 모델로 제시될 전망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추진하는 이 사업은 군이 보유한 공유지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젊은 계층에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해 관용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군청 차고지, 증가하는 복지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 건축물이다.
도시공사가 50억, 군이 147억 등 총 사업비 197억 여원이 들어가는 희복하우스는 군청 인근의 군 소유 토지 1만3842㎡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따복하우스는 지하 1~2층은 관용차량 및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지상 1~5층은 차고지 사무실, 일자리 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센터, 무한돌봄센터, 자원봉사센터, 드림스타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6층과 7층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전용면적 21㎡ 규모의 48가구 임대주택이 공급되며, 내년 7월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희복 하우스는 사회초년생, 근로자 등 젊은 층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거비 및 출퇴근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기에 사회적 복지수요서비스와 일자리를 더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창의성과 실효성 있는 시공으로 복합 하우스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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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한혜진이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한혜진은 28일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별장에 무단 침입한 차량 사진을 올렸다. "찾아오지 마세요. 집주인한테 양보하세요"라고 썼다. "부탁드려요.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 돼요. 무서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도 별장 마당에서 차를 마시던 중년 부부 일화를 공개했다. "마당에 불 피우는 파이어핏이 있다. 어떤 중년 내외 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본인 승용차를 마당 한가운데 주차까지 했다"며 "'유튜브랑 TV를 보고 찾아왔다'고 하더라. 죄송한데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오면 안 된다고 정중하게 부탁을 드렸다. 나가겠다고 하더니 사진 찍으러 계곡으로 내려가더라"고 했다.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 약 500평 규모 땅에 별장을 지었다.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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