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컬렉션 서비스'는 그동안 종이책으로 출판돼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시를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해 한 곳에 모아 통합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 47책, 4470편이 먼저 구축돼 서비스된다. 이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능적으로는 '시집 제목'을 비롯해 개별 '시 제목'으로도 검색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장애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시집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시 컬렉션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악보 등 다양한 컬렉션 구축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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