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수출 유망기업에 대한 개별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1사(社) 맞춤형 시장개척단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1사 시장개척단'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수출과 미국의 심해진 통상 압력을 극복하고 단기간 수출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대구시가 기획한 사업이다.
수출 초보기업에 최적화된 단체 무역사절단의 한계를 보완하고 유력 수출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직접 수출과 연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역의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기업진단과 컨설팅, 타겟시장 조사·분석, 기업 맞춤형 마케팅전략 수립 및 현지 출장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업별로 최적화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구시는 지역 수출의 재도약을 위해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세계적 규모의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실질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보험료와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통·번역 및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등의 대폭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예기치 못한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기업의 수요 충족과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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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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