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 15만 몰려…인산인해

기사등록 2017/02/04 16:40:30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7.02.04.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7.02.04.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15만명을 넘는 인파가 몰려 겨울낭만을 만끽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이날 이른 시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차장을 가득메워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15만명을 넘은 15만2000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오전 8시부터 발권을 시작한 얼음낚시터는 2시간여 만인 오전 10께 1만 여개의 얼음구멍 주인들이 들어서면서 초만원을 이뤘다.

 특히 외국인들도 발길이 이어지며 자유여행가 등 6500명이 찾아 지금까지 10만명을 돌파한 10만9706명이 방문해 축제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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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7.02.04.  [email protected]
 이날 얼음썰매장은 썰매에 아이들을 태우고 앞에서 끌며 미끄러질 듯 위태롭게 얼음 위를 달리는 어른들의 모습이 익살스럽기까지 했다.

 얼음조각광장과 선등거리에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시장골목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여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길이 500m에 달하는 하늘가르기(집라인)는 얼음낚시터 상공을 가르며 날아가는 듯한 스릴을 안겨 사람들의 환호가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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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7.02.04.  [email protected]
 축제의 빅이벤트인 산천어 맨손잡기장은 시작 전부터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봅슬레이와 눈썰매도 쉴 새 없이 위에서 아래로 내달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해 1월 23일간 열린 산천어축제가 가져온 직접경제효과는 992억원을 비롯해 간접경제효과로 생산유발효과 1247억7800만원원, 소득유발효과 259억2300만원, 고용유발효과는 234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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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 15만 몰려…인산인해

기사등록 2017/02/04 16:4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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