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배동민 기자 =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전남경찰청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A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17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여성을 모텔에 데려가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다음날 A경감을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술에 만취한 A경감과 피해 여성은 성관계 여부에 대해서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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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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