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차 군수는 경남 함안 가야전통시장상인회(회장 홍순기) 임원진,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상설 전통시장에서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날 차 군수는 제수 등의 물가를 통해 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과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생활 속의 불편·건의사항을 귀담아듣는 등 전통시장 속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관내 전통시장 상품권인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부탁했으며 상품권으로 제수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가야상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함안사랑상품권 구매 독려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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