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월 7조5000억원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기사등록 2017/01/20 17:41:46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내달 7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재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입찰일별 발행물량은 ▲2월6일 3년물(1조7000억원),  ▲2월7일 30년물(1조3000억원) ▲2월13일 5년물(1조6500억원), ▲2월20일 10년물(1조9500억원),  ▲2월27일 20년물(90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에는 경쟁입찰 발행예정 금액의 20%인 1조50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의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원금·이자분리) 채권은 만기물별 최대 1500억원(30년물 동일)이 정례 공급된다. 스트립전담사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 가능하다. 일반인은 97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재부는 총 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교환을 진행하고, 오는 3월 8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재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기재부, 2월 7조5000억원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기사등록 2017/01/20 17:41:4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