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 상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육성기금 융자신청 접수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15억원, 소상공인육성기금 25억 총 40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일반운전자금은 3억원, 기술개발자금 및 시설현대화자금은 5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을 하며,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3%를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일반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기술개발자금 및 시설현대화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창업 및 전세자금은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은 3000만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을 하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 3%를 3년 간 지원한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근 3년 동안 중기기업은 22개 업체 47억원, 소상공인은 84개 업소 21억원을 융자지원 받았다.
◇ 사랑의 헌혈, 23일 군청 광장에서 열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군청광장,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합천읍사무소 주차장 대형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신분증 확인 후 문진, 혈압 측정, 약물복용 상태 등 기본검사를 받은 후 헌혈을 실시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성 50㎏, 여성 45㎏ 이상)으로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하여 헌혈 전날부터 음주는 피하고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매독항체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소정의 기념품 제공 및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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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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