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민선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부산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방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부산시 인재개발원 조직을 직무와 역량개발 등 기능별로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다시 편성했다.
아울러 기존의 교육체계를 법령중심에서 역량중심으로 전환하고 승진단계별 핵심역량 강화 모델 개발, 전문직위 및 보직과 연계된 직무전문교육 강화 등 교육인프라와 교육훈련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부산형 인재 양성 교육은 ▲성과창출의 직무전문가 양성 ▲신규~퇴직자 공직생애주기별 역량 강화 ▲교육인프라 개선 ▲부산의 이해와 재발견 교육 내실화를 통해 민선6기 도시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성과창출의 직무전문가 육성은 지난해까지 경제산업 등 5개 분야 27개 과정의 직무전문교육을 올해는 전문직위 및 보직관리와 연계하여 11개 분야 49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 및 소통 중심의 기초역량 개발을 확대하고 인문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집중 배양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역량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3급 이상 고위 간부직원 ‘고위리더 과정’과 5급 승진예정자 대상 ‘팀장급 역량개발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3~4급 승진예정자 대상 역량개발교육도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8~6급 실무자는 자기주도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업무추진력을 높이고, 신규임용자는 직무분야별 교육확대로 직무 적응 능력을 키우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퇴직예정자는 제3섹터사회공헌 과정을 신설․운영해 퇴직 후 재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퍼실리테이터의 전문성 강화 및 중앙부처와 민간 우수 HRD기관 위탁교육을 확대하고 공무원 직무 전문가 강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기자재 보강, 인재개발원 내 시화 전시 등 감성 문화공간과 건강계단을 조성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의 이해와 재발견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부산의 재발견’ 교육운영 활성화로 부산의 역사, 지명유래, 문화재 등 재조명을 위한 업무연계 활용토록 하고, ‘부산 in 뮤직교실’을 운영해 부산관련 노래를 통한 부산시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다른 시도 공무원, 신규임용자 및 글로벌인재양성과정 등에 부산알기 일환으로 ‘詩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 등 부산에 대한 이해를 도모키로 했다.
김희영 부산시 인재개발원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부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통해 민선6기 성과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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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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