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속가능 제주발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1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0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속가능 제주발전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할 예정이다.
더민주 최고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년 동안 권한이양과 규제완화 등 수많은 제도개선이 이뤄졌으나, 실질적인 주민참여와 환경보전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제주도민 중심의 특별자치도는 이뤄지지 못했다”며 “제주도민이 요청하는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에 대한 당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당 내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난 10년 동안 신자유주의 중심 제주특별자치도 정책 추진의 문제점을 분석, 제주공동체를 지키고 더불어 성장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강창일 의원, 간사는 오영훈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법과 밀접하게 연관된 각 상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1명씩을 배치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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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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