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예총은 2017정기총회를 통해 허달용 전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허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허 신임회장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4대 광주민예총 회장, 광주민족미술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광주시립미술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허 신임회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도 올라있다.
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경험들을 발판삼아 광주민예총 소속단체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인 문제에도 광주민예총이 앞장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민예총은 윤만식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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