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공동주택 건립 본격화···인구 유입도 증가세

기사등록 2017/01/17 17:18:45

신도청시대 2년차를 맞은 경북 예천군에 공동주택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올해는 3998세대, 2019년에는 2092세대의 공동주택이 준공된다.   .
신도청시대 2년차를 맞은 경북 예천군에 공동주택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올해는 3998세대, 2019년에는 2092세대의 공동주택이 준공된다.  .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신도청시대 2년차를 맞은 경북 예천군에 공동주택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증가세도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3개 단지 1287가구 물량이 준공되면서 현재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 중이다.

 올해는 예천읍에 아파트 272가구를 포함해 공동주택 3998가구, 2019년에는 2092가구의 공동주택이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행복주택 신축을 위해 미분양된 임대주택용지 2필지 중 일부를 분할해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상반기까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하더라도 7377가구의 공동주택이 준공되면서 1만6000여 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군은 도청 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군 신청사 신축에 따른 상생발전을 위해 주거 및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교통 환경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계획 도로사업도 조기에 완료해 원활한 교통소통 등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천 남산공원 비탈면에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인공폭포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 및 음악분수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도시계획사업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거 및 생활기반 확충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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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동주택 건립 본격화···인구 유입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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