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강제추행·협박 혐의로 지역 모 국립대 교수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30대 후반인 이 교수는 지난해 전공학과 여학생 4~5명을 강제로 추행하고, 폭언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교수가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교수가 강의 시간에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폭언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학교 측으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태임 은퇴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이 언급됐다. 이태임은 2018년 3월19일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라며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태임 남편은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그해 3 월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다음 해 7월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즉, 이태임은 홀로 아들을 낳은 셈이다.
한 기자는 "소속사조차 은퇴 발표를 몰랐다"며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했다"고 귀띔했다. 다른 기자는 "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