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의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 아동복지 분야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복지사업 5개 분야 86개 과제를 제출해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분야별 과제를 보면 미래를 준비하는 삶 분야에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38개 과제, 건강한 삶 분야에 건강한 출산지원 등 13개 과제, 안전한 삶 분야에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등 11개 과제이다.
아울러 함께하는 삶 분야에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등 13개 과제, 기본계획 실행기반 분야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등 11개 과제이다.
한편 공동생활가정 분야에서 울산시청 복지인구정책과 정유희 주무관이, 아동자립 분야에서 울산여상 3학년 윤근혜 학생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