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5일 유성구 구성동과 서구 만년동을 잇는 카이스트교 준공식을 열고 개통했다.
카이스트교는 길이 272.5m, 폭 25.9m로 시비 298억원 투입됐으며 유성구에 있는 카이스트 앞에서 서구 갑천 삼거리를 잇는다.
다리는 하루 약 2만 6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둔산대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대학로가 연결되는 효과로 둔산지역에서 대덕특구 간 통행시간이 평균 3분, 출퇴근 혼잡 시간에는 최대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스트교는 교량명 자체만으로도 과학도시인 대전의 상징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디자인엔 갑천과 자연스런 경관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첨단 과학 이미지가 반영됐다.
권선택 시장은 "대덕특구와 둔산 도심 간 우회거리가 줄어들고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카이스트교는 길이 272.5m, 폭 25.9m로 시비 298억원 투입됐으며 유성구에 있는 카이스트 앞에서 서구 갑천 삼거리를 잇는다.
다리는 하루 약 2만 6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둔산대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대학로가 연결되는 효과로 둔산지역에서 대덕특구 간 통행시간이 평균 3분, 출퇴근 혼잡 시간에는 최대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스트교는 교량명 자체만으로도 과학도시인 대전의 상징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디자인엔 갑천과 자연스런 경관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첨단 과학 이미지가 반영됐다.
권선택 시장은 "대덕특구와 둔산 도심 간 우회거리가 줄어들고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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