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환상적 비행체험 '플라이벤처' 오픈

기사등록 2016/12/12 15:10:31

최종수정 2016/12/28 18:03:26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23일 하늘을 나는 듯한 대형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10년 만에 최대 투자가 이뤄진 신규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는 괴짜 과학자가 발명한 플라잉 머신을 타고 즐기는 시공간 초월 비행여행 콘셉트로 실감나게 하늘을 날며 익사이팅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플라이벤처'는 높이 12m, 폭 20m의 초대형 곡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영상이 단연 압권이다. 스크린이 휘어진 상태에서 영상이 상영되기 때문에 보다 더 짜릿한 비행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72인승 비클(Vehicle)에 진동효과를 구현하는 어트랙션 시스템과 향기, 바람, 안개 등의 특수효과가 더해져 5분간 오감을 통해 실제 비행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영상은 판타지한 자연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버전과 대한민국의 명소를 비행하는 버전 두 가지를 교체상영 한다.

 초자연을 주제로 한 영상은 땅, 물, 바람 등의 자연세계를 CG로 웅장하게 표현했다. 또 다른 영상은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우아한 사계절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제주도, 설악산, 한강, 동해 바다 등 명소를 직접해 한국의 스펙타클한 전경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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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플라이벤처는 외국 사례에서도 보듯 장기간 상위에 랭크된 인기 어트랙션으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자체 기획, 개발한 영상 콘텐츠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플라이벤처' 오픈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파격적인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대학생 학생증 소지자라면 6개월간 6만6000원에 롯데월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춘놀이터 하프그린권'을, 롯데카드와 신한카드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본인 1만7000원, 동반 1인까지 동일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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