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와 대립을 확대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10일(현지시간) 옛 소련 공화국이던 조지아와 연합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조지아 국방부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인 미국과 영국, 터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벨기에, 슬로베니아, 나토 파트너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마케도니아 병력이 조지아군과 이날 수도 트빌리시 인근 크르트사니시에 있는 합동훈련평가센터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나토군과 조지아군 간 상호전력 운용, 지휘와 통제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10~21일 실시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캅카스와 중앙아시아 주재 나토 사무총장 특별대표인 제임스 아파투라이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토와 조지아 간 두 번째 연합훈련 개시를 환영한다. 훈련은 나토와 조지아 간 오래고 깊은 협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이자 조지아의 강력한 국방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조지아는 미국, 영국과 함께 트빌리시 근교 바지아니에서 작전명 '노블 파트너 2016' 하에 3주일간 연합훈련을 펼친 바 있다.
조지아 국방부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인 미국과 영국, 터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벨기에, 슬로베니아, 나토 파트너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마케도니아 병력이 조지아군과 이날 수도 트빌리시 인근 크르트사니시에 있는 합동훈련평가센터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나토군과 조지아군 간 상호전력 운용, 지휘와 통제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10~21일 실시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캅카스와 중앙아시아 주재 나토 사무총장 특별대표인 제임스 아파투라이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토와 조지아 간 두 번째 연합훈련 개시를 환영한다. 훈련은 나토와 조지아 간 오래고 깊은 협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이자 조지아의 강력한 국방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조지아는 미국, 영국과 함께 트빌리시 근교 바지아니에서 작전명 '노블 파트너 2016' 하에 3주일간 연합훈련을 펼친 바 있다.
나토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을 지원하는 등 군사도발을 확대하면서 긴장이 고조하자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2개월 안에 30만명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긴급동원 체제 구축에 나서는 한편 내년에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폴란드, 에스토니아에 4000명의 나토군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토군은 러시아 주변국들에서 연합훈련을 연달아 실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개월 안에 30만명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긴급동원 체제 구축에 나서는 한편 내년에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폴란드, 에스토니아에 4000명의 나토군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토군은 러시아 주변국들에서 연합훈련을 연달아 실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