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4월 이집트 카이로 형사법원은 2012년 시위대원 살해와 관련해 모르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 형을 선고했다.
2012년 12월 모르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궁 앞에서 모르시 대통령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를 공격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번 판결은 모르시 전 대통령에 대한 첫번 째 확정판결이다. 모르시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운동기구인 하마스에 국가 기밀을 유출시켰다는 이른바 ‘하마스 간첩사건’을 포함한 별개의 재판들에서 사형선고와 종신형을 받았으며, 현재 항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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