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뉴시스】차의영 기자= 미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퍼스트 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의 여권을 스캔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해킹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직원들끼리 주고 받은 이메일들과 함께 공개된 이 새로운 영상들은 정부기관, 민간 기업들,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해킹에 이어서 백악관을 비롯한 민감한 기관에 대한 해킹과 정보유출의 우려를 새롭게 일으키고 있다.
백악관 관리들은 인터넷에 올려진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지만 진짜가 아니라는 증거도 당장에는 없는 실정이다.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은 "그 점에 대해서는 우리가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고 퍼스트 레이디의 경호를 맡은 비밀경호국도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오바마 여사의 유출된 정보에는 2015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백악관 직원들과 주고 받은 G메일의 내용들과 공식 출장에 관한 일정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권 사진과 여권번호, 생년월일 같은 기본정보가 인쇄된 면의 스캔 사본도 올라있다.
백악관의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현재 직원들이 이번 일에 대해 "긴밀한 조사"를 실시중이라며 공무원은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셸의 해킹당한 이메일 상대자들이 대개는 백악관 정규직원이 아닌 계약직원인 듯 하다고 밝히면서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를 축소하려는 듯한 발언을 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서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누구의 짓인지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고 비밀경호국은 해킹된 대통령 일가의 개인 정보가 일반에 공개된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을 뿐 미셸의 사무실에서는 이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해킹 정보가 올려진 것은 DC리크스 닷 컴(DCLeaks.com)으로 최근 콜린 파월 전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이 공개된 것과 같은 사이트이다.
[email protected]
백악관 직원들끼리 주고 받은 이메일들과 함께 공개된 이 새로운 영상들은 정부기관, 민간 기업들,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해킹에 이어서 백악관을 비롯한 민감한 기관에 대한 해킹과 정보유출의 우려를 새롭게 일으키고 있다.
백악관 관리들은 인터넷에 올려진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지만 진짜가 아니라는 증거도 당장에는 없는 실정이다.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은 "그 점에 대해서는 우리가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고 퍼스트 레이디의 경호를 맡은 비밀경호국도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오바마 여사의 유출된 정보에는 2015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백악관 직원들과 주고 받은 G메일의 내용들과 공식 출장에 관한 일정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권 사진과 여권번호, 생년월일 같은 기본정보가 인쇄된 면의 스캔 사본도 올라있다.
백악관의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현재 직원들이 이번 일에 대해 "긴밀한 조사"를 실시중이라며 공무원은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셸의 해킹당한 이메일 상대자들이 대개는 백악관 정규직원이 아닌 계약직원인 듯 하다고 밝히면서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를 축소하려는 듯한 발언을 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서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누구의 짓인지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고 비밀경호국은 해킹된 대통령 일가의 개인 정보가 일반에 공개된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을 뿐 미셸의 사무실에서는 이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해킹 정보가 올려진 것은 DC리크스 닷 컴(DCLeaks.com)으로 최근 콜린 파월 전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이 공개된 것과 같은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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