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은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딸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승룡은 우연이 염력을 갖게 된 남자 '석헌'을, 심은경은 석헌의 딸 '루미'를 연기할 예정이다.
류승룡은 이와 관련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에 흥미를 느껴 꼭 출연하겠다고 연상호 감독과 약속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연 감독의 전작을 모두 봤을 정도로 팬이다. 루미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이라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했다.
연 감독은 "두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최고의 배우들과 열정적으로 호흡을 맞춰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력'은 최종 시나리오를 마무리하고 내년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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