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호 경제부총리, 원희룡 제주지사 등과 함께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여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정부 인사들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이 대거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를 찾는다.
이들은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보아오(博鰲) 포럼 2016년 연차총회에 참석, 세계 경제 동향을 살피고 신성장 동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23일 열리는 이사회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 세계 경제 전망·대응 세션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2013년 4월 최태원 SK 회장 후임으로 임기 3년의 보아오 포럼 이사에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24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만난다. 리커창 총리는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과 함께 신라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세계 경제 전망 2016' 포럼에서 함께 패널로 참여하는 레이프 요한슨 에릭슨 회장과도 따로 만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라탄 타타 타타그룹 명예회장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도 만나 협력을 다진다.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여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정부 인사들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이 대거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를 찾는다.
이들은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보아오(博鰲) 포럼 2016년 연차총회에 참석, 세계 경제 동향을 살피고 신성장 동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23일 열리는 이사회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 세계 경제 전망·대응 세션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2013년 4월 최태원 SK 회장 후임으로 임기 3년의 보아오 포럼 이사에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24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만난다. 리커창 총리는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과 함께 신라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세계 경제 전망 2016' 포럼에서 함께 패널로 참여하는 레이프 요한슨 에릭슨 회장과도 따로 만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라탄 타타 타타그룹 명예회장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도 만나 협력을 다진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SK 등기이사로 복귀한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 회장은 포럼에 참석하는 동안 중국의 현지 사업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최 회장이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겠다고 공언한 만큼 스마트 팩토리 등 SK그룹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이 포럼에 참석한다. 김 실장은 '젊은 리더의 라운드테이블' TV토론에 참가하며 국제무대의 첫 데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재계, 학계 전문가 주요 언론매체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email protected]
최 회장은 포럼에 참석하는 동안 중국의 현지 사업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최 회장이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겠다고 공언한 만큼 스마트 팩토리 등 SK그룹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이 포럼에 참석한다. 김 실장은 '젊은 리더의 라운드테이블' TV토론에 참가하며 국제무대의 첫 데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재계, 학계 전문가 주요 언론매체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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