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 박정하 "중앙에서의 경험 고향 발전에 올인"

기사등록 2015/11/06 08:32:34

최종수정 2016/12/28 15:52:03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 출신 박정하 제주자치시 정무부지사가 2016년 총선을 겨냥하고 귀향했다.

 박정하 제주 정무부지사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원주 발전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 왔다"며 "산업, 경제적으로 고속 성장하는 원주는 현재 중앙을 공략할 수 있는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주는 중앙에서 경험을 쌓은 박정하가 필요하고 본인 또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원주를 위해 올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원주지역을 돌며  현황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원주를 위해 대변하고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도록 지역 인사들을 만나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기선(원주 갑) 의원과의 공천 경쟁에서는 "상황이나 때가 된 만큼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게 영글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공부를 더한 후 정확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끝을 흐렸다.

 원주시 진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부지사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7월 원희룡 제주지사에 의해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박 부지사는 고향인 원주에서 총선 준비를 위해 지난 달 19일 사퇴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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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박정하 "중앙에서의 경험 고향 발전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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