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차의영 기자=지난 달 프랑스 파리행 고속 열차에서 총기와 칼로 무장한 테러범을 제지해 세계적 영웅이 되었던 세 미국 청년이 1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말쑥한 차림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오바마대통령은 알렉 스칼라토스, 스펜서 스톤, 앤서니 새들러에게 팀웍, 용기, 빠른 두뇌회전으로 "진짜 참극"을 막고 프랑스인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세 사람은 대통령집무실의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오바마가 " 진짜 최고의 미국인의 정신"이라고 칭찬하는 이야기를 경청했다.
앞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엘리제 궁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너무 급히 가느라 폴로셔츠와 카키바지를 입고 갔던 이들은 이번엔 정장을 했다.
군인신분인 스칼라토스와 스톤은 군복을 갖춰입었고 새크라멘토 주립대 3학년생인 새들러는 스포츠재킷 아래 노타이 와이셔츠 차림이었다.
이들은 권총과 커터, 소총으로 무장한 범인을 영국의 한 사업가와 프랑스계 미국인과 함께 제압해 열차테러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했었다.
당시 격투 중 손을 다친 스톤은 오바마대통령과의 면담 중 의학분야의 일을 할 예정이며 새들러는 스포츠의학과 치료법을, 스칼라토스는 경찰이나 사법 공무원이 될 예정이라고 장래 계획을 밝혔다.
세 사람은 백악관 방문 후 펜타곤으로 가서 애쉬 카터 국방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퍼플하트 훈장을 수여받았다.
[email protected]
오바마대통령은 알렉 스칼라토스, 스펜서 스톤, 앤서니 새들러에게 팀웍, 용기, 빠른 두뇌회전으로 "진짜 참극"을 막고 프랑스인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세 사람은 대통령집무실의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오바마가 " 진짜 최고의 미국인의 정신"이라고 칭찬하는 이야기를 경청했다.
앞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엘리제 궁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너무 급히 가느라 폴로셔츠와 카키바지를 입고 갔던 이들은 이번엔 정장을 했다.
군인신분인 스칼라토스와 스톤은 군복을 갖춰입었고 새크라멘토 주립대 3학년생인 새들러는 스포츠재킷 아래 노타이 와이셔츠 차림이었다.
이들은 권총과 커터, 소총으로 무장한 범인을 영국의 한 사업가와 프랑스계 미국인과 함께 제압해 열차테러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했었다.
당시 격투 중 손을 다친 스톤은 오바마대통령과의 면담 중 의학분야의 일을 할 예정이며 새들러는 스포츠의학과 치료법을, 스칼라토스는 경찰이나 사법 공무원이 될 예정이라고 장래 계획을 밝혔다.
세 사람은 백악관 방문 후 펜타곤으로 가서 애쉬 카터 국방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퍼플하트 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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