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잔류·보안성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형 폐기물 스티커는 자치단체에서 구입한 뒤 해당 폐기물에 부착해도 다른 사람이 떼어 본인 폐기물에 재사용하는 경우 민원인이 이중의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양주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티커를 떼어낼 경우 폐기물의 피착면에 흔적이 남아 수수료 납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떼어낸 스티커는 자체 파괴돼 재사용이 불가하도록 완전 잔류형에 보안성을 도입했다.
한 시민은 “지금까지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면 분실되는 경우가 많아 사진을 찍어놓거나, 미리 해당 수거업체와 통화 후 정해진 날짜에 내놓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며 "앞으로는 분실걱정이 없이 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대형 폐기물 스티커는 자치단체에서 구입한 뒤 해당 폐기물에 부착해도 다른 사람이 떼어 본인 폐기물에 재사용하는 경우 민원인이 이중의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양주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티커를 떼어낼 경우 폐기물의 피착면에 흔적이 남아 수수료 납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떼어낸 스티커는 자체 파괴돼 재사용이 불가하도록 완전 잔류형에 보안성을 도입했다.
한 시민은 “지금까지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면 분실되는 경우가 많아 사진을 찍어놓거나, 미리 해당 수거업체와 통화 후 정해진 날짜에 내놓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며 "앞으로는 분실걱정이 없이 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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