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앙코르정선호텔, 신축공사 기공식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사북읍에 건립할 라마다 앙코르정선호텔 신축공사 기공식이 13일 개최됐다.


 이날 라마다 정선호텔 기공식에는 시행사인 ㈜플랜에스앤디 대표이사와 시공사로 선정된 ㈜힐탑건설 및 지역 기관단체장, 관련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시삽,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라마다 정선호텔은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호텔객실 483실과 182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호텔 부지면적은 2727㎡이고, 총 건축면적은 2만7448㎡ 규모다.


 플랜에스앤디 관계자는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시공사가 라마다 정선호텔을 시공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2017년 8월 개장을 목표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로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에스앤디는 라마다 정선호텔에 대해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카지노를 갖춘 강원랜드 입구해 위치해 은행보다 훨씬 높은 투자가치가 있다면서 대대적인 분양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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