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배준수 기자 = 이상식(48·사진) 제25대 대구지방경찰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청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신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주 영국주재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대통령실 민정1비서관실, 경기청 제3부장, 안전행정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청장은 "대구는 초임간부로서 경찰관의 첫발을 디딘 곳이며 20년 만에 치안책임자의 소임으로 다시 돌아와 고향을 지켜야 한다는 애틋하고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대구시민들께 경찰이 있어 안전하다는 믿음을 돌려드리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 청장은 또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는 청장이 돼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이득이 된다는 믿음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경찰관이 우대받는 풍토 조성, 개성과 창의가 존중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이 신임 청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신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주 영국주재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대통령실 민정1비서관실, 경기청 제3부장, 안전행정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청장은 "대구는 초임간부로서 경찰관의 첫발을 디딘 곳이며 20년 만에 치안책임자의 소임으로 다시 돌아와 고향을 지켜야 한다는 애틋하고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대구시민들께 경찰이 있어 안전하다는 믿음을 돌려드리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 청장은 또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는 청장이 돼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이득이 된다는 믿음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경찰관이 우대받는 풍토 조성, 개성과 창의가 존중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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