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미녀 파이터' 송가연, 데뷔전서 日선수에 TKO승

기사등록 2014/08/17 22:59:26

최종수정 2016/12/28 13:13:50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일본의 야마모토와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4.08.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일본의 야마모토와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4.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데뷔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수확했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야마모토 에미(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송가연은 1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계속해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안면을 공략한 송가연은 쓰러진 야마모토를 상대로 탑 마운트를 뺏어냈다. 이후 무차별 파운딩을 퍼부었다.

 송가연은 파운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야마모토를 계속해서 몰아붙였고, 결국 2분39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거뒀다.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의미있는 승리를 따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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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일본의 야마모토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4.08.17.  [email protected]
 케이블 채널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송가연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송가연은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6㎏을 감량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계체량에서도 200g이 초과해 상의를 탈의한 후 다시 몸무게를 측정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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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미녀 파이터' 송가연, 데뷔전서 日선수에 TKO승

기사등록 2014/08/17 22:59:26 최초수정 2016/12/28 1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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