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17일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최모(60)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52·여)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은 경찰에서 "2층에 머무는 손님이 며칠 동안 보이지 않아 비상 열쇠로 객실을 열어 확인해 보니 침대 위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그는 침대에 누운 상태였고 외상과 같은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을 찾는 한편 그가 두 달 전부터 이곳에 머물렀고 거동이 불편했다는 모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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