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기술의 발전은 도구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공구도 기술 발전과 함께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이제는 주요 수출 품목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금형공구 자체 브랜드로 역수출을 이룬 ㈜TNP(대표 이재우·www.tnp21.com)는 '공구 코리아'의 선봉에 서서 해외시장에 한국 공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TNP는 1974년 창사 이래 자동차를 비롯한 조선, 항공, 전자, 건축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파스너(fastener·고정용 철물)를 생산하는 공구 전문 기업이다.
국내 금형공구 업체 중 최고의 기술력으로 일본, 유럽, 북미, 호주 등지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총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TNP은 ‘롱볼트의 휨 교정용 다이스’ ‘슬리팅 및 트리밍용 공구 및 그 제조 방법’ ‘입방정 질화 붕소(씨비엔)를 접합한 공구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입방정질화 붕소공구’ 등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과 기술발전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13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표창, 2011년 일류벤처기업 선정, 2010년 대통령표창,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금속과 금속을 붙이는 확산 접합 기술을 응용한 금형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기술은 밀착된 금속 재료의 접합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원자의 확산을 이용해 접합 후 열응력이나 변형이 적고 조직 변화에 의한 재료의 열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같은 성질의 재료뿐만 아니라 성질이 상이한 이종 재료의 접합 및 복잡한 형상의 접합이 가능한 기술도 지난 2월부터 국내 자동차 대기업과 계약, 실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우 대표는 4일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도전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늘려가는 것은 물론 금형공구 업계 최고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금형공구 자체 브랜드로 역수출을 이룬 ㈜TNP(대표 이재우·www.tnp21.com)는 '공구 코리아'의 선봉에 서서 해외시장에 한국 공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TNP는 1974년 창사 이래 자동차를 비롯한 조선, 항공, 전자, 건축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파스너(fastener·고정용 철물)를 생산하는 공구 전문 기업이다.
국내 금형공구 업체 중 최고의 기술력으로 일본, 유럽, 북미, 호주 등지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총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TNP은 ‘롱볼트의 휨 교정용 다이스’ ‘슬리팅 및 트리밍용 공구 및 그 제조 방법’ ‘입방정 질화 붕소(씨비엔)를 접합한 공구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입방정질화 붕소공구’ 등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과 기술발전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13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표창, 2011년 일류벤처기업 선정, 2010년 대통령표창,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금속과 금속을 붙이는 확산 접합 기술을 응용한 금형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기술은 밀착된 금속 재료의 접합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원자의 확산을 이용해 접합 후 열응력이나 변형이 적고 조직 변화에 의한 재료의 열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같은 성질의 재료뿐만 아니라 성질이 상이한 이종 재료의 접합 및 복잡한 형상의 접합이 가능한 기술도 지난 2월부터 국내 자동차 대기업과 계약, 실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우 대표는 4일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도전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늘려가는 것은 물론 금형공구 업계 최고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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