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일기념공원서 제68주년 광복절 기념식

기사등록 2013/09/22 17:56:56

최종수정 2016/12/28 08:05:20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제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15일 강원 강릉시 통일공원 내 강릉항일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100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의원 50명, 학생과 주민 150명이 참석해 광복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헌화, 분향, 의병활동 경과보고, 기념사,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강릉항일기념공원을 기념식 장소로 정해 종전으의 타종식과 달리 경건하고 간소한 형식으로 바뀌어 애국심 함양과 의병항쟁 정신계승의 뜻을 더욱 살렸다.  강릉항일기념공원은 강릉항일운동 얼 선양회(회장 손종환)의 제안으로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산 45-49 통일공원 내 조성됐다.  2010년 5월 준공된 기념공원은 660㎡ 부지에 10m짜리 기념탑과 항일의병참여자 명단, 의병항쟁사 등이 적힌 조형물, 5인의 애국열사(민용호·을미의병·관동구군도창의대장, 민긍호·정미의병·관동창의대장, 권인규·을미의병·대한민국 독립장추서, 권종해·정미의병·애국장추서, 권기수·3·1운동·애족장 추서) 흉상이 건립돼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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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일기념공원서 제68주년 광복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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