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쇼케이스, 인터넷으로 한다

기사등록 2013/06/20 19:33:50

최종수정 2016/12/28 07:38:37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봉준호(44)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가 7월4일 오후 9시 ‘네이버 영화 프리미어’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를 연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우리나라 관객뿐만 아니라 ‘설국열차’를 기다려 온 전 세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라이브 쇼케이스를 기획됐다. 첫 공식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영화 팬들과 함께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45) 영화평론가가 진행한다. 봉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46), 고아성(21)이 영화를 소개한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크리스 에번스(32), 틸다 스윈턴(53), 제이미 벨(27)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캐스팅 과정, 그 밖에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들을 전한다.

 ‘설국열차’의 캐릭터 영상과 제작기 영상이 공개되며, 네티즌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린 액션물이다. 8월1일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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