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록 밴드 '위저' 온다,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기사등록 2013/05/23 14:26:22

최종수정 2016/12/28 07:30:11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미국의 펑크록 밴드 '위저'가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위저'는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1994년 '버디 홀리' 등이 담긴 1집 '위저'로 데뷔했다.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가 넘치는 노랫말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에서 200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은 23일 '위저'를 비롯해 25개팀으로 이뤄진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힙합계의 대부인 래퍼 나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스는 2008년 내한공연 취소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온다. 얼터너티브 록 밴드 '스위치풋'과 '댄디 워홀스'도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 '솔튼페이퍼' '스웨덴세탁소' '우주히피' 등이 함께한다. 

associate_pic2
 페스티벌 관계자는 "록부터 힙합, 일렉트로닉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국내외 핵심 뮤지션으로 구성된 3차 라인업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본래의 취지를 강조한 라인업"이라고 알렸다.

 2013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은 8월 2~4일 경기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5월23일부터 6월29일까지 3일권 2차 티켓판매를 오픈한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펑크록 밴드 '위저' 온다,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기사등록 2013/05/23 14:26:22 최초수정 2016/12/28 07:30:1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