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노래마다 日대중음악 새 역사…또 1위

기사등록 2013/01/22 09:31:43

최종수정 2016/12/28 06:53:58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차트 역사를 또 새로 썼다.

 22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지난 16일 현지 출시한 싱글 '캐치 미-이프 유 워너'가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통산 12번째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정상을 밟았다. 해외 뮤지션 사상 최초 기록이다. 주간 싱글차트 톱10 진입 역시 2006년 8월 일곱번째 싱글 '스카이' 이후 통산 28번째다. 자신들이 보유한 해외 뮤지션 최다 싱글 1위 및 톱10 싱글 수를 재차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싱글 타이틀은 작년 9월 발표한 동방신기 한국 정규 6집 타이틀 곡 '캐치 미'의 일본어 버전이다. '캐치 미'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타이완 등에 이어 일본까지 아시아 각국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콘은 22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싱글 통산 12번째 1위! 해외 가수 1위 획득수 기록 경신'이라고 동방신기의 활약상을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3월6일 일본 새 앨범 '타임'을 발표한다. 4월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 일본 5대 돔 투어에도 나선다.

 한편, 동방신기는 국내에서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유노윤호(27)는 SBS TV 월화극 '야왕'에 출연 중이다. 최강창민(25)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달빛 프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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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노래마다 日대중음악 새 역사…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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