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김범일 대구시장은 30일 대구지하철을 타고, 탑승 시민들과 환승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 대구시 제공)
nhy@newsis.com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김범일 대구시장은 30일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탑승 체험을 했다.
김 시장의 이날 행보는 대구지역 대중교통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과 교통종사자 등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것.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에서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 광장에 도착, 택시 종사자와 함께 친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했다. 이후 방촌역에서 내려, 버스 환승 후 동호동 대구 공영차고지까지 버스 체험을 했다.
특히 대중교통 체험과 함께 이동 중 만난 시민과 택시 운행기사 등과 함께 대화하면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범일 시장은 택시친절캠페인을 하고 있는 택시조합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동대구역은 대구의 관문으로 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줘야 하며, 특히 시민들에게 미소와 친절로써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동대구역에서는 지하철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후 지하철과 버스 환승 과정에서 만난 시민에게 “버스-지하철 무료 환승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지,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에 대해 물어 보면서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호동 대구공영차고지에서 버스 종사자에게 대구버스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안정적으로 운행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새해에는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버스업체 대표에게는 경영 효율화 및 수입금 증대 등 업계 자구 노력을 통해 준공영제 재정 지원금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송년사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지역경제가 산업생산과 수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서민체감경기는 아직도 호전되지 않고 있다”며 2012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아픔과 희망을 함께 ‘同苦同樂하며, 승승장邱’하는 한 해가 되도록 시정을 펼쳐 나감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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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의 이날 행보는 대구지역 대중교통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과 교통종사자 등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것.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에서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 광장에 도착, 택시 종사자와 함께 친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했다. 이후 방촌역에서 내려, 버스 환승 후 동호동 대구 공영차고지까지 버스 체험을 했다.
특히 대중교통 체험과 함께 이동 중 만난 시민과 택시 운행기사 등과 함께 대화하면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범일 시장은 택시친절캠페인을 하고 있는 택시조합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동대구역은 대구의 관문으로 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줘야 하며, 특히 시민들에게 미소와 친절로써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동대구역에서는 지하철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후 지하철과 버스 환승 과정에서 만난 시민에게 “버스-지하철 무료 환승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지,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에 대해 물어 보면서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호동 대구공영차고지에서 버스 종사자에게 대구버스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안정적으로 운행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새해에는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버스업체 대표에게는 경영 효율화 및 수입금 증대 등 업계 자구 노력을 통해 준공영제 재정 지원금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송년사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지역경제가 산업생산과 수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서민체감경기는 아직도 호전되지 않고 있다”며 2012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아픔과 희망을 함께 ‘同苦同樂하며, 승승장邱’하는 한 해가 되도록 시정을 펼쳐 나감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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