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여선생' 깁스, 격렬한 '남제자' 탓

기사등록 2011/12/07 06:51:00

최종수정 2016/12/27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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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 중인 연극배우 윤시원이 격렬한 섹스를 연기하다 왼쪽 손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7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이 연극에서 '여선생'을 맡고 있는 윤시원은 지난 4일 공연 도중 '남제자' 이유성과 알몸상태로 침대-어항-철봉으로 옮겨가며 섹스장면을 벌이다 손목을 다쳤다.

 예술집단 참은 "윤시원이 무대 2층 침대에서 1층 바닥으로 이어지는 섹스신을 연기하다가 팔목이 꺾이면서 인대가 늘어났다"며 "왼쪽 손목에 깁스를 하고 공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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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는 보름 정도 팔목에 무리가 가면 안 된다고 했지만 이달 공연이 매진되다시피한 상황이고, 윤시원은 더블캐스트가 아니라 부득이 깁스를 한 채 공연을 강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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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여선생' 깁스, 격렬한 '남제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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