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여자5호, 애로배우 논란 벗고 자신감 회복

기사등록 2011/10/19 14:24:45

최종수정 2016/12/27 22: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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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짝 돌싱특집에 출연해 애로배우 출신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화제를 모았던 '여자5호'가 최근 성형수술로 V라인과 세련된 이미지를 찾았다.


19일 압구정 예정성형외과(신한경 원장)에 따르면 '짝 돌싱특집 여자5호'는 그동안 잘못된 보형물 선택과 수술법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외모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애로배우 출신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후 자신감 회복을 위해 재수술을 결심했다.

짝 돌싱특집 여자 5호는 "연예인들과 같은 높은 콧대를 가지고 싶어 제대로 된 지식 없이 겁 없이 했던 수술이 자신을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을 미쳐 몰랐다"며 "모두가 성형수술을 하면 예뻐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에게 얼굴과 균형이 맞고 조화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잘 살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신한경 원장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양악수술 등 필요치 않은 수술들이 무분별하게 많이 진행되는 것 같다"며 "현재환자의 얼굴상태를 잘 살펴보면 간단한 수술로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V라인, 뼈를 깍아야만 가능한가?

아큐스컬프는 절개 없이 얼굴의 캐뉼라를 삽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작은 구멍을 내고 피하지방을 녹이고 녹인 지방을 빼낸다.

입원 또는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한 얼굴뼈 수술과는 달리 아큐스컬프는 일주일 정도면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 라이프타임이 빠른 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선호하고 있다.


신 원장은 "아큐스컬프 시술은 피부 밑의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녹일 수 있어 미세한 차이로도 달라지는 얼굴 등의 부위에 정교하게 시술하기 적합하며, 뼈를 깍아내는 안면윤곽 수술이 아니여도 V라인 얼굴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큐스컬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사람마다 얼굴형, 지방분포도 등이 다른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시술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수술, 높이는 것만이 관건이 아니다.

신 원장은 "코수술을 할 때 얼굴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야하는데 이마와 눈썹 뼈의 높이, 미간사이의 코 높이와 콧대의 높이, 코끝의 크기와 높이, 코볼의 크기 등 코 하나만을 생각하지 말고 모든 부분을 감안한 균형과 조화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함께 코성형 전과후를 고려해 자신의 얼굴균형에 맞는 코를 찾고 이에 맞는 보형물과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부자연스러운 이미지나 붓기, 만족스럽지 못한 수술로 인한 코 재수술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복기간을 빠르게 돕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이어 신 원장은 "코 재수술은 이미 한번 의 수술로 손상된 조직을 재교정해야 하는 등의 복잡한 수술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술 방법과 계획, 보형물 선택 등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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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특집 여자5호, 애로배우 논란 벗고 자신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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