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14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옷 벗기 고스톱을 치다 잠든 사이 번갈아 성폭행 한 A(39)씨 등 2명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2시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주택에서 예전에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B(35·여)씨를 불러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옷 벗기 고스톱을 치며 술을 마시게 하고 잠든 B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에서 A씨 등은 "예전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씨를 오랜만에 만나 술을 함께 마시고 집에서 옷 벗기 고스톱을 치던 중 술에 취해 옷을 다 벗은 상태로 잠든 B씨를 보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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