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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5월12일 개봉하는 '옥보단 3D'(감독 순리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간 실종, 자살 등 악성 루머에 휩싸인 홍콩배우 란옌(25) 때문이다.
5일부터 중국을 비롯한 각국 미디어는 란옌이 휴대폰 등 소지품을 놔둔 채 매니저와 가족, 모든 주변인과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란옌의 매니저도 "촬영 스트레스가 대단했다"며 "촬영 당시 부담감으로 우울증을 앓았을 정도"라고 말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언론매체들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 "실종됐다" 는 등의 추측성 보도를 내보냈다.
지난 20일간 실종, 자살 등 악성 루머에 휩싸인 홍콩배우 란옌(25) 때문이다.
5일부터 중국을 비롯한 각국 미디어는 란옌이 휴대폰 등 소지품을 놔둔 채 매니저와 가족, 모든 주변인과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란옌의 매니저도 "촬영 스트레스가 대단했다"며 "촬영 당시 부담감으로 우울증을 앓았을 정도"라고 말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언론매체들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 "실종됐다" 는 등의 추측성 보도를 내보냈다.

하지만 란옌은 12일 홍콩에서 열린 '옥보단 3D'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도를 하러 절에 다녀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옥보단 3D'는 제대로 기 한 번 펴보지 못한 남자가 황홀한 밤의 '천하제일' 섹스고수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험난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란옌은 밖으로 떠도는 남편을 기다리는 일편단심 아내를 연기했다. 수중 정사 신을 10시간 넘게 촬영하며 저체온증에 걸릴 정도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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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3D'는 제대로 기 한 번 펴보지 못한 남자가 황홀한 밤의 '천하제일' 섹스고수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험난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란옌은 밖으로 떠도는 남편을 기다리는 일편단심 아내를 연기했다. 수중 정사 신을 10시간 넘게 촬영하며 저체온증에 걸릴 정도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1992년부터 홍콩에서 제작된 성인영화 '옥보단' 시리즈의 후속편인 이 영화는 3D, 일본의 성인물 배우 하라 사오리(23)의 출연 등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agac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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