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33), 박희순(40), 박광현(33)을 비롯한 동료들이 슬픈 표정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그룹 SS501의 김형준(23), 유키스의 김기범(20) 형제도 찾아왔다.
아들의 시신을 발견한 박용하의 어머니는 오열하다 결국 실신, 병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박용하와 절친한 매니저 역시 충격으로 실신한 상태다. 고인의 매형과 사촌형이 상주로 문상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용하의 영정 사진은 12시께 빈소로 들어왔다. 발인은 7월2일로 정해졌다. 고인의 측근은 “장지도 정해졌지만 아직 밝힐 수 없다.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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