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진례 기자 =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낸 아이티는 서인도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히스파니올라섬을 도미니카 공화국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나라로, 히스파니올라섬의 서쪽 30%와 인근의 작은 섬들로 구성돼 있다.
아이티는 쿠바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나라로, 쿠바와는 8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도미니카공화국과는 36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정식명칭은 '아이티 공화국'으로, '아이티'는 아라와크어(語)로 '산이 많은 땅'이라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아이티는 국토의 75%가량이 산으로 이뤄져 있다.
라틴아메리카 공화국 가운데 유일하게 프랑스 식민지를 거쳤으나, 최초로 독립한 흑인 공화국이자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독립한 나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잇따른 독재로 인해 현재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해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노예의 후손들인 흑인이며, 이들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아이티크리올어이다. 주요 종교는 가톨릭교와 부두교이다.
[email protected]
아이티는 쿠바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나라로, 쿠바와는 8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도미니카공화국과는 36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정식명칭은 '아이티 공화국'으로, '아이티'는 아라와크어(語)로 '산이 많은 땅'이라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아이티는 국토의 75%가량이 산으로 이뤄져 있다.
라틴아메리카 공화국 가운데 유일하게 프랑스 식민지를 거쳤으나, 최초로 독립한 흑인 공화국이자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독립한 나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잇따른 독재로 인해 현재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해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노예의 후손들인 흑인이며, 이들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아이티크리올어이다. 주요 종교는 가톨릭교와 부두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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