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스타트업 (주)하임바이오(HaimBio, 대표 김홍렬)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이하 식약처)에 4세대 대사항암제 NYH817100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의 IND 승인이 완료되면 하임바이오는 뇌암, 췌장암, 폐암, 위암 등 모든 암종을 대상으로 IRB 승인 및 임상대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1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4세대 대사항암제(NYH817100)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암세포의 에너지대사를 차단하는 항암제다.특히, 이 약물은 암세포만 사멸시켜 기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하고 완치율을 높일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 임상1상 진행과 동시에 곧바로 미국 임상 2상 Fast track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도 일본 엑셀리드(CRO 겸 컨설턴트)도움으로 국내 임상1상 결과 진행에 따라 엑셀리드 미국 파트너와 병행할 예정이다. 하임바이오는IND승인 이후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5.24. (사진=하임바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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