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올해 세 번째 자사주 취득…20억 규모 전량 소각

기사등록 2026/10/30 17:16:50

발행주식 3.07% 규모…결산·분기배당 이어 자사주 소각 병행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엠게임이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이번에 사들이는 주식은 모두 소각한다.

엠게임은 이사회를 열고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7만5539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3.07%다. 이사회 결의 전날인 29일 종가 3475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취득 기간은 10월3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이며,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코스닥시장에서 사들인다.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취득한 주식은 각 취득일로부터 1년 안에 모두 소각한다. 구체적인 소각 일정은 별도 이사회에서 정한다.

엠게임은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각각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해 모두 84만6834주를 사들였다. 이 가운데 43만주는 지난 7월15일 소각했다. 이번 결정까지 더하면 올해 자사주 취득 규모는 약 60억원이다.

현금배당도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은 올해 3월 주당 222원, 총 약 43억원의 결산배당을 확정했고, 7월에는 주당 110원, 총 약 21억원의 분기배당을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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