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가 기업·비영리단체·대학과 협력해 남목 도시재생 사업구역내 빈집을 주민 공익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동구는 30일 남목초등학교와 빈집 재생 공익공간에서 '2026 민·관·학 협력 지속가능사회 in 울산' 사업 성과공유회 및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한국해비타트, 서강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자체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과 대학생의도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동구에는 마을 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마을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동구 남목(옥류로 17-1)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공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공간은 동구지역 예비 마을기업인 '에코씨드 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 역량강화 사업으로는 한국인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상생 요리 프로그램과 남목초 학생 대상 AI 기반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난 9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포스코이앤씨의 지원으로 동구노인요양원과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 개선도 마쳤다.
동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업·비영리단체의 지원, 행정과 주민들의 참여가 모여 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결실을 맺었다"며 "공익공간과 프로그램이 주민 주도형 지속가능 도시재생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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