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상당 사과·버섯 등 제철농산물로 구성
방문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방문 전달도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2월까지 온마을돌봄센터 4개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먹거리 돌봄박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증평형 먹거리 돌봄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박스는 사과, 버섯,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농산물 5~7종으로 구성된다. 1박스당 3만원 상당이다.
지원 대상은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 등이다. 군은 경제적 여건과 사회적 고립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돌봄박스를 직접 수령하도록 하고,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찾아가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 돌봄 대상자로 확인되면 읍·면과 관련 기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농산물 소비가 농가 지원으로 이어지고, 다시 주민 돌봄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증평만의 돌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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