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D-4]선거 당일 일부 경합주 악천후…투표 영향은?

기사등록 2026/10/30 17:12:40 최종수정 2026/10/30 18:30:24

아이오와·캔자스·미시간·텍사스·오하이오 등 비 예보

북동부는 폭풍우 몰아칠 가능성…변수로 작용할 전망

[노우드=AP/뉴시스] 미국 중간선거 당일인 3일(현지 시간) 경합 주 등 일부 지역에서 궃은 날씨가 예보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노우드의 해밀턴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유권자가 중간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모습. 2026.10.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중간선거 당일인 3일(현지 시간) 경합 주 등 일부 지역에서 궂은 날씨가 예보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9일 미 기상정보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최근 미 북동부 일부 지역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졌고 이런 날씨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선거가 치러지는 3일에는 이들 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CNN 아이오와, 캔자스, 미시간, 텍사스, 오하이오 일부 지역에서 선거 날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중서부 및 대평원 지역에서는 비와 함께 돌풍이 불 수도 있다고 한다.

또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일부 지역에서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선거일 애틀랜타, 샬럿, 마이애미 등 남동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큐웨더는 이번 주말 폭우를 동반한 뇌우가 남동부 지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 구름대는 이후 대서양 연안 남부 지역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뉴턴=AP/뉴시스] 사진은 지난 9월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턴 공립도서관에 마련된 주 예비선거 투표소 탁자 위에 스티커 두루마리가 놓여 있는 모습. 2026.10.30.
국립기상청 포트워스 사무소는 내달 3일 텍사스 북부 지역에서 뇌우가 내릴 확률이 40%라고 예보했다. 텍사스 남부 오스틴의 경우 이날 강수 확률은 60%로 제시됐다.

캔자스주 상원 선거에서는 현역인 공화당 로저 마셜 상원의원이 목사 출신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선거 분석 기관인 '쿡 폴리틱 리포트'는 최근 캔자스주 선거 전망을 '접전'으로 수정했다.

미시간주 상원 선거는 민주당 압둘 엘-사이드 후보로 기우는 모양새다. CNN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엘-사이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9%로,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42%)를 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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