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구역 하수도정비 추진…1168억 규모

기사등록 2026/10/30 15:59:08
[인천=뉴시스]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 작전구역 모습. (사진=계양구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해 집중강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작전구역이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지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1168억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작전구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이후 배수체계와 침수 원인 등을 분석해 지난 7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부평구로 배출하던 빗물을 계양구 내에서 처리하도록 배수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빗물펌프장 설치와 하수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구는 앞으로 국비 확보와 설계용역을 거쳐 하수도 정비대책에 따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용역과 사업계획 수립, 공모 신청까지 구가 직접 주도해 끌어낸 성과"라며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집중호우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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